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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써니 / 사진=최부석 기자 |
걸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꽃보다 할배2'에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써니가 이날 오전 대만으로 출국한 '꽃보다 할배'팀에 합류해 현지에서 촬영 중이다.
SM 측은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써니가 현재 대만에서 촬영 중"이라며 "프로그램 구성상 '꽃보다 할배' 출연진과 깜짝 만남이라는 설정이라 극비리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써니의 '꽃보다 할배' 출연은 이서진과의 만남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꽃보다 할배' 유럽 편에서 제작진이 이서진에게 써니가 함께 가는 것으로 속여 몰래카메라를 시도했었다. 당시 이서진은 써니의 팬임을 자처하며 기뻐했으나, 출연이 거짓임을 알고 실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이번에야 말로 써니와 여행길을 함께 하게 된 이서진이 어떤 반응을 보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대만 촬영을 마친 뒤 오는 30일 귀국 예정이다.
